튼튼이 친구들과 만나서 평강랜드로 나들이를 갔어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핑크뮬리가 이쁘다고해서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정말 듣던대로 핫스팟!
▷ 평강랜드 ◁
처음에는 멀다멀다하고 왔는데
들어가보니 너무 이뻐서 기분이 방방
제주도에 카*** 그곳까지 갈 필요가 없다며 가까운곳에 이쁜곳이 있다며
(아까는 멀다더니..ㅎㅎ)
평강랜드 매표소에서 표도 판매하지만 저희는 네*버에서 티켓을 미리구매해서 갔어요.
현장구매보다 훨씬 저렴하기때문에 애껴서 까까먹으려구요~
이곳에 팬션도 있나봐요.
편션예약문의도 매표소에서 같이 받습니다.
이쁜 나무토끼들
꽃이피니,너도피네,
어제 날씨가 엄청 좋아서 다행이였어요.
그래도 깊은 포천의 산이라 그늘에가면 쌀쌀하니 긴팔옷 조금 두꺼운것을 챙겨가는게 좋아요.
포토존
들어간지 얼마안되어 있는 포토존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이러다가 가는 곳마다 서서 사진찍을거 같아요.
토마스담보라는 작가가 '잊혀진 거인프로젝트'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크고 거인이 누워있는거 같아서 놀랍기도 해요.
이렇게 5곳에 작품이있는데 도장을 받아서 SNS에 올리게 되면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준다고 해요.
일단 저희는 짐이많아 짐 좀 덜고자 이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먼저했어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정말 넓은 곳이였어요.
해먹도 있고, 짚라인도 타고,방방도 뛰고 아이들이 심심하지않고 놀만한 것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축구공,배트민턴을 챙겨가서 나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6시에 문을 닫는데 너무 놀았나봐요 이제 핑크뮬리가 있는곳으로 고고
여자 남자할것없이 모두가 궁금해 하는 그곳
핑크뮬리 핑크뮬리
사진에서만 보던 핑크뮬리를 눈으로 보는 날 정말기대가 컷어요.
이쁘다고 해봤자 사진보정이겠지 했었는데
실물을보니 너무 이쁘드라구요.
인터넷에보니 씨앗도 팔던데...솔깃솔깃
ㅎㅎ
정말 너무 이뻐요.
각도나 보는방향에 따라서 색깔이 변하는것 같더라구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핑크뮬리
분위기가 상당히 몽환적이에요.
뭉게뭉게하고 하늘하늘한것이 정말 다른세상같습니다.
평강랜드는 사실 엄청나게 넓습니다.
구경할 곳도 많고 군데군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있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물론 이쁜곳이 많아 곳곳에서 인생샷이라던가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구요.
허나
저희는 아까 잔디광장에서 너무 오랫동안 눌러 앉아있는 바람에
핑크뮬리와 위에있는 아이들 놀이터밖에 못갔지말입니다.
그래도 핑크뮬리로 안구정화한 날
아이들의 이쁜사진을 남겼으니 만족이에요.
가을이 후딱가버리기전에 평강랜드에서 이쁜사진 남겨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