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최근 포천시 영북면 소재 평강랜드(대표 권현규)와 공동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포천시산림조합을 통해 평강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동반 4인까지 평생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남궁종 조합장은 “이번 MOU 체결은 산림조합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 사회 공헌을 위해서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조합사업과 연계한 산림휴양, 문화, 교육, 관광 사업 MOU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북면 산정호수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평강랜드는 인공미를 배제, 자연 그대로 누릴 수 있게끔 조성된 사계절 테마파크로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인 토마스담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폐목재로 제작된 거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놓치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 흔한 아스팔트 길 하나 깔지 않고 흙길을 유지하여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가을축제에서는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최북단에 위치한 기후적 특성과 특수토양기술을 활용해 ‘동양 최대 규모의 암석원’을 조성했으며, 고산지대에서만 발육하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산림조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자원조성사업,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한 상호금융, 건전한 장례문화를 위한 상조사업, 임산물을 활용한 카페사업, 산주 및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산림경영지도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