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게 갔기에...식물원을 가고 싶어서 갔다기보다는 출장으로 인해서 가게된 평강식물원

그동안 사무실에 있는 화초도 돌보지 않는 ㅠ 식물과 친하지 않은 삶이었지만

평강식물원은 오?

식물만 구경한다기보다 구경거리가 많은 이쁜 공원을 거니는 느낌?

식물원이지만 식물만 본다는 느낌보다 큰 공원에서 힐링한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미 팜플렛에서부터...우와..엄청 크네라는 생각이.. 

그만큼 한 번 놀러가서 다양하게 돌아다닐 수 있고 둘러 볼 수 있다는게 장점 같았습니다.

얼핏 보니, 전 설명을 못들었지만 식물을 설명시켜주시는 분도 계시는거 같던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단체 손님들께만 서비스되는건지 따로 결제를 할 수 있는건지..)

저는 자세히 알고 싶다기보다 그냥 이 풍경을 즐기길 원해서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식물말고 이런 장소도 있는걸 보니, 점점 식물원을 벗어나 체험장, 큰 공원으로 발전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식물원이랑은 별로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위치가 산정호수랑 가까운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산정호수가 점점 낙후되어...갈만한 곳이 없어지고 있지만

호수는 아직도 너~무 좋기에 산정호수 방면으로 여행계획을 잡으시는 분들은 평강식물원을 코스에 추가해보셔도 괜찮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음식은 제가 식당을 1군데 밖에 못봣는데 더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식물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니, 직접가서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