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당일 여행코스 : 산정호수 → 평강식물원 → 비둘기낭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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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평강식물원’  

산정호수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평강식물원 이정표.

계획은 ‘허브랜드’ 였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

정말 가까운 곳에(5분 거리) 위치한 평강으로 편안하게.

파킹을 하고 산정호수에서 챙겨온 브로슈어에 붙은 2000원 할인쿠폰을 냈더니

그건 카페와 식당에서 쓰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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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산정호수 주차권’이 있으면 할인.

입장료 7,000원을 4,000원으로 할인받아 입장. 이런 거 좋아요.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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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이 봄에 서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12가지 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봅시다.

평안길, 건강길, 관상길 3가지 코스가 있지만

약 2시간의 ‘관상길 코스’로 출발.

알파인하우스를 지나 암석원.

털복숭진달래(?),

​암튼 짙은 다홍빛 진달래가 만개한 길에 저절로 붉게 물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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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동산과 고산습지를 지난다.

인공적인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손상하지 않으려

노력한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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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원과 자생식물원을 여유로운 걸음으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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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만병초원과 고사리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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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원.

넘나 분위기 있고 사랑스러운 곳.

데크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며 작은 행복을 맘껏 느낄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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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탬프를 찍은 다섯 곳의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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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편님은 길 안내하며 스탬프 찍기 바쁘다.

동심을 자극하는 토마스 아저씨란 작품을 다섯 곳에 전시해놓고

스탬프를 다 찍고

 SNS에 올리면 선물로 보틀을 준다네.

(나는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고. ㅎㅎㅎ)

잔디광장에서 마지막 작품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