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겸 동생 생일을 맞이하여 포천 평강랜드를 방문하였다.

강북에서 출발이라 포천까지 30분이면 갈 줄 알았는데 1시간반이 좀 더 걸리자

부모님과 신랑의 볼 뵈인 목쇠리가 들려왔다. 넘 먼곳을 가자한다고.....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아직 초록초록한 잔디,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한 단풍, 핑크핑크한 몽환적인 핑큐뮬리, 가을의 상징 국화꽃까지 만발해서

여기저기 인생사진을 찍던 울 어무니왈, 대중교통 노선 알아서 평일에 친구분들이랑 다시 와야겠다고 하셨다. ㅎㅎㅎ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고 어른들도 예쁜 풍경에 힐링 하기 좋은곳과 무엇보다 인생사진이 대방출 되는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