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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평강랜드 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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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히비 18-07-06 10:43 827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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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와 나들이 갈곳을 찾다가 발견한 평강식물원.
토마스 담보의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라고 해서 식물원 내에 나무 거인이 있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서
준비를 하고서 포천으로 향했어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거의 2시간 걸렸네요(중간에 휴게소를 들렸더니 ㅎㅎ)
도착한 시간이 일요일 오후 3시.관람시간이 6시까지인데 세시간 밖에 없어서 빠르게 둘러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선 주차를 하고 식물원으로 향했어요.
제일 먼저 가든샵을 지나가는게 그 앞에 잊혀진거읜 프로젝트 SNS 이벤트를 한다고 쓰여 있어서, 저도 해보기로 했어요.
나중에 나올때 확인을 받으니 텀블러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가든샵을 지나면 이렇게 예쁜 꽃 조형물도 볼수 있었고, 아기자기함이 엿보였어요.
사진을 안 찍고 지나칠수 없는 장소였어요. 카페도 있었고, 편의점도 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편의점이 세븐일레븐라서 신기했어요.
보통 자체 편의점이 있거나 한데~~ ^^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면서 거인 이야기를 했더니,
입구쪽이 아닌 출구쪽으로 해서 조금만 올라가면 거인을 만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으로 향했어요.
짜잔 첫번째 만난 거인.
밝고 큰 영아저씨 입니다.
두팔 벌려 우리를 맞이 해주고 있어요.
스탬프 투어가 목적이었기에 여기서부터 스탬프 찍기를 시작했어요.
지도를 보면서 거인을 찾아 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두번째 만난 거인은 칠드런 리.
부끄러움을 타는건지 나무 뒤에 숨어 있네요.
그리고 좀 높은 곳에 있는 똑똑한 우 할아버지.
이곳은 산 길 위에 있어서 도착해서는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었어요.
그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숲속놀이터가 있어서,
빠르게 내려와서 놀이터에서 놀기 시작했어요.
여기에도 편의점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놀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 혹은 과자를 사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놀이터에는 밧줄놀이 체험장 이라고 되어 있는데 모든 놀이가 밧줄로 된 놀이들이 많았답니다.
밧줄그네, 집라인, 외줄건너기, 밧줄타이어 그네 등등.
그리고 해먹도 있고 정자도 있어서 좋더라요.
약 한시간 동안 거인 세명을 찾았고, 이곳에서 한시간을 놀았더니,
다섯시가 되어서 나머지 거인도 찾아서 스탬프를 찍어야 할거 같길래,
이제 그만 거인 찾으러 가자고 해서 거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엄마 옥도 찾고, 행복한 김치 아저씨도 찾았어요.
김치 아저씨는 마지막에 잔디밭에 있어서 쉽게 발견할수 있었어요.
조금 일찍 왔더라면 잔디밭에서도 뛰어 놀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러진 못했네요.
그리고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볼수 있는 LOVE 조형물.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겠더라구요.
이곳 말고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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